산사진 바람이 불어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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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을 넘어가는 안개가 어쩌면 소백 능선도 넘지 않을까 한가닥 희망을 품고 새벽길을 열심히 걸어본다.
연화봉에 올라 바라보는 소백의 능선들은 운해는 없고 매서운 바람 바람뿐....소백은 가을을 알리는 억새와 지난 여름의 뜨거웠던 나뭇잎들의 흔적들만 남아 있다.
겨울이 오기전 저 능선위로 흐르는 운해를 볼 수 있을까?
연화봉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 만난 날....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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