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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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초등학교때부터 군 제대후 까지로 기억된다.
아부지 어무니 따라 저기 보이는 보트보다 조금더 큰 배를 타고 새벽에는 전날 놓아 두었던
그물을 걷고 오후에는 또 그 그물을 놓고했던게 얼마전 같은데....
힘들었던 시간이라 새벽 바다의 밤하늘이 그렇게 싫었는데 이제는 새벽을 쫓아 다니고 있으니 우습다.
나에게는 단순한 피사체지만 누군가의 부모님은 저배와 강가가 삶의 터전일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스산하다.
2022. 3. 6 어느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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